카메라이야기

[카메라렌즈] 소니(SONY) FE마운트 35mm F1.4 GM 렌즈 리뷰

쭈우의 일상로그 2022. 4. 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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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SONY) FE마운트 35mm F1.4 GM 렌즈 리뷰

마지막 리뷰로부터
시간이 꽤나 흘렀습니다.

어느덧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의
끝을 향해 갑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렌즈는
소니 마운트의 자랑,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들로부터 호평, 호평, 호평일색의 렌즈.

35mm f1.4 GM 렌즈입니다.
삼오금 렌즈라고도 불려요.

FE 35mm F1.4 GM | SEL35F14GM


이 렌즈는
살까말까 수도없이 고민하고
통장잔고를 확인하고
카드할부를 확인하고
그 고난의 행군 끝에 구매 성공한
렌즈입니다.

왜냐구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예쁩니다.
(그냥 둬도, 카메라에 물려놓아도)

2) 성능이 그 어떤것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팀킬렌즈, 타팀킬렌즈.

3) 출시된지
이제 1년이 된 따끈따끈한 렌즈입니다.

4) 조리개 최대 개방이 1.4 입니다
= 야간 촬영 수월,
아웃포커싱(인물촬영, 사물촬영) 수월

5) 22개월 카드할부가 가능했습니다.
당장의 결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6) 사진/영상 구도를 잡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의 화각이 됩니다.

35mm 단렌즈는
카페렌즈 라고도 불립니다.

카페 내에서
크게 이동없이도
커피나 바로 앞의 사람을 찍기에
최적화된 화각을 지니고 있고
예쁘게 나타내 주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말이 자꾸 길어지는데,
사진도 보셔야
감이 오실 것이겠죠?
사진 보시죠!!!



35mm f1.4 iso100 1/20s

지하철역에서
저 스스로를 찍어봤구요 ㅋㅋ
느낌 오시나요?

제 뒷배경이 다 날아갔습니다. 다운타우너 버거 메뉴를 유심히 보고 있는 저 자신.

맥주잔 말고는 모두 희미하게, 흐릿하게. 하이네켄!

소니 GM 렌즈 특유의 고급진 느낌의 박스. 제 것입니다.
필터구경 67mm
조리개 수치를 수동으로도 자동으로도 조정 가능합니다. 후드는 밥통 모양입니다. 안정적으로다가.

합정역 신호등 앞의 한 남자. 렌즈의 장점이 잘 나타났을까요?
빈브라더스 합정점. 초점이 위쪽 형광등에 맞았습니다. 나머지는 흐림처리.


이 렌즈를 영입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단언컨대 이 렌즈는..
다른렌즈가 없어도
이 렌즈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크기, 성능, 생김새, 가격
모두 추천드리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상 오늘의 렌즈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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